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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결혼준비-1) 양가 인사 갈 때 추천 선물, 식당

by ddamom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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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34살이 되었고 6개월 후 33살이 된다.

아직 정부가 만 나이 적용을 안해주고 있다. 23년 6월부터라고 하니, 34살 일단 먹고 33살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나는 2024년 35살(만 34살)에 결혼을 하려고 한다.

 

본 블로그에는 책이나 강의리뷰를 올릴 목적이지만,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고 준비해보니 결혼을 한 분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글이나 영상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

 

막막하고 어디에 전화를 해봐야하는건지, 어떤게 '예의'인지 전혀 모르는 나로써는 아주 감사했다.

 

그래서 나도 1년간의 준비 스토리와 결혼하고 나서의 삶의 성장 등을 다뤄볼 예정이다.

 

1번째 글 주제는 '양가인사' 드리기

 

보통은 양가인사 → 상견례 → 웨딩홀 잡기 → 스드메 준비 등등 순이라고 한다.

요즘은 상견례 전에 웨딩홀도 많이 잡는다.

 

코로나 이후 웨딩홀에 자리가 없어서 1년 전에 예약하는 추세이다.

 

결혼을 약속했으니, 서로의 부모님을 뵈러 간다. 우리는 우리집에 먼저 인사오고 한달뒤에 내가 인사하러 갔다.

 

인사가는 주기는 보통 정해져 있지 않지만, 여자 쪽 갔다가 1~2달내로 남자 쪽에 간다고 한다.

 

그래서 2022년 11월에 남친이 우리 부모님을 뵈러 대구로 함께 갔다.

 

보통 선물을 10~20만원 선에서 가져가면 부모님들이 밥을 사주시거나 집에 초대해 주신다.

그래서 부모님 선물을 고르는데, 보통은 꽃+간단한선물 이정도로 하는 것 같았다.

 

1. 부모님 인사(남→여)

 

남친이 "결혼을 35살에 하려면 이제 인사를 가야하지 않을까, 부모님 시간 되시는 날 물어봐줘." 라고 했고, 

우리가 불가능한 11월 날짜를 빼고 부모님 가능하신 날짜를 요청드렸다.

 

11월 26일 토요일 점심으로 확정, 선물을 준비했다.

 

모든 것은 다 오빠가 알아서 했는데, 엄마의 취향과 아빠의 입맛 등을 나에게 물어봤다.

그리고 케이크 디자인도 함께 골랐다.

 

일주일 전) 꽃과 케이크 주문하기

 

꽃을 빨리 예약해야한다.

보통 인사갈때는 큰 바구니로 주문하며, 원하는 컬러나 꽃을 담고 싶어하기에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꽃집에서도 주문을 넣고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둘다 지방(나 대구, 오빠 울산)이 고향이라서 좀더 픽업시간, 약속시간도 고려해야했다.

 

동대구역에서 가까운 인터불고 레스토랑에서 보기로 했기때문에

꽃은 당일 동대구역 근처에서, 케이크는 오빠 집 근처에서 전날 픽업했다.

 

동대구역 꽃집, 지예로움

▣ 주소: 대구 동구 동부로26길 16 부띠끄시티드라마오피스텔 상가 109호

 영업시간: 11:00~19:00(화~토) / 11:00~17:00(일) / 월 휴무 

 전화번호: 0507-1402-7800

 가격: 꽃바구니 크기에 따라 다르므로 카톡해보기

 

동대구역에 마침 꽃바구니를 파는 꽃집이 있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네이버지도 등에서 홍보를 많이 하니까 약간의 노력과 손가락만 있으면 괜찮은 디자인과 평의 가게를 찾을 수 있고, 또 보통 카카오톡 상담이 되니 여러가지 물어볼 수 있다.

 

지예로움 인스타그램

https://naver.me/Fn24HrZc

 

지예로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 · 블로그리뷰 18

m.place.naver.com

 

더불어 네이버지도에 정보가 많으니 들어가 보는 것도 좋겠다.

 

일주일전에 상담을 받으니 꽃바구니 종류와 크기별 가격을 알려주어서 대형꽃바구니로 예약, 당일 픽업 하기로 하였다.

 

 

동대구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지예로움 외관이다.

 

역과 가까우니,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으면 딱 좋은 것 같다.

 

 

픽업완료, 주황주황 꽃이 너무 이뻤다.

오밀조밀 꽃도 풍성하고 바구니도 크고 울 엄마가 좋아하는 수국도 배치해주셨다.

 

울엄마가 엄청 좋아해서 내 기분도 덩달아 참~ 좋았다.

근데 꽃바구니 정말 비싸다.. 보통 10만원은 넘게 줘야 풍성한 듯하다.

 

소롱플라워케이크, 수원 망포역점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20 아이파크상가 102호

▣ 영업시간: 월(12~19시), 화수(10~16시), 목 10~19시, 금 10~20시, 토일(10~12시)

▣ 전화번호: 010-9001-6452

▣ 가격: 케이크 크키 및 공정에 따라 다르니 마음에 드는 케이크를 캡처 해서 카톡 및 번호로 물어보기

 

케이크가게 중에 주문제작해주는 곳을 찾다보니 오빠 집 근처에 '소롱플라워케이크'라고 케이크전문점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iove85i

 

소롱플라워케이크 : 네이버 블로그

수제케이크전문점입니다^^

blog.naver.com

 

수원, 망포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플라워케이크, 축하케이크, 골프 케이크 등등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우린 골프케이크가 특별해 보여서 골프케이크로 하기로 했다.

 

이미 많은 예시가 있으니까 유명한 케이크 점에서 디자인, 문구를 정해서 요청 드리면 된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으로 홍보고 병행하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여러가지 사진을 보면서 고를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드리니, 원하는 케잌크기, 케이크 빵 생크림 종류, 문구 등을 정해서 알려드렸고 

대구가기 전날 저녁에 픽업했다.

 

아래 인스타처럼 카톡상담도 된다.

 

저녁에 픽업하였고 겨울이라서 케잌은 왠만하면 상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혹시 몰라서 쿠팡에서 파는 아이스백을 하나 구매 하였다.

2만원 대에 크기도 다양해서, 케이크 상자 크기를 문의해서 구매했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케잌상자를 비닐에 싸서 얼음팩 1개와 넣어서 가져가니 점심을 먹고 저녁에 케이크를 열었을때도 차가운 상태였다.

 

혹시 케이크 사서 하루 안에 안먹을 꺼면 이런 아이스백에 넣어 다니는 것 왕 추천이다.

 

이쁜 케이크는 

이쁘기만 할까 걱정했는데, 맛도 맛있고 우리는 케잌빵 속 크림을 흑임자로 했는데 완전 울 엄마아빠 스타일이였다.

많이 달지도 않고 깔끔한 느낌이였다.

 

 

2. 부모님 인사(여→남)

 

우리 부모님을 11월에 뵙고, 오빠네 부모님을 12월에 뵈었다.

정확히는 22년 12월 17일 토요일에 울산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도 초대받아 갔다.

 

선물 고민이 시작되었다. 

 

남친 부모님은 많이 단것은 좋아하지 않으시고, 또 케이크 전문점에서 파는 이쁜 케이크는 많이 받아 보셨다고 했다.

 

그래서, 꽃과 함께 뭘 준비할까 하다가 '남친 부모님 인사 선물'을 검색 해 봤다.

홍삼, 과일, 소고기 등이 나왔지만 우리는 서울에서 울산을 가기때문에 많이 무겁지않으며 상하지 않는 아이템을 찾았고 그게 "도라지정과세트"였다.

 

결국 꽃+도라지정과세트를 하기로 하였다.

이것도 1주일 전부터 준비했고, 배송 및 예약했다.

 

해아린, 도라지정과

▣ 사는 곳: 해아린 스마트스토어

▣ 전화번호: 010-9001-6452

▣ 가격: 65,000원

 

꽃가격이 거의 15만원에 달했기 때문에 사이드 선물은 적당하게 10만원 안 선으로 골랐다.

요즘에는 배송받고 싶은 날짜를 기입하면 그때 맞춰 배달이 와서 참 편리하다.

 

https://smartstore.naver.com/haearin/products/5629973612?NaPm=ct%3Dlcrct7js%7Cci%3D1110dadc7cf86f7ec953c4670c33fcd7b14b5982%7Ctr%3Dslsl%7Csn%3D2173478%7Chk%3Dac8dcd385efbe3db160d1c6de1823a04a9b21eb2

 

[수국꽃색동] 설날 상견례 첫인사 대표님 교수님 선물 도라지정과세트 : 해아린

[수국꽃색동] 설날 상견례 첫인사 대표님 교수님 선물 도라지정과세트

smartstore.naver.com

 

네이버에 검색하면 엄청 많은 도라지정과세트가 나오는데, 나는 해아린이라는 곳을 선택했다.

 

왜냐면 도라지정과만 들어있는게 아닌, 양갱, 꾸지뽕 등이 다채롭게 이쁘게 정렬되어 있고 또 아래그림처럼 '예비며느리 드림' 이 있어서 이다. 말 한마디가 중요한 법이다.

 

 

실제로 분홍보자기를 풀어보시면서 글씨부터 읽으시고는 참좋다~고 하셨다.

 

 

스티로폼에 잘 포장되어 왔는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꺼내서 울산으로 갔다.

12월 추위에 상하지도 않을 것 같아 딱 좋았다.

 

플라워스튜디오아몽, 수원 망포역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20 아이파크상가 1층 아몽

▣ 전화번호: 0507-1401-7843

▣ 영업시간: 11:00~19:30(월~금) / 10:30~17:00(토) 일요일 휴무

▣ 가격: 꽃바구니 10~20만원 사이, 꽃종류 크기에 따라 가격상이 카톡상담하기!

 

꽃은, 울산역 근처 꽃집이 없었던 관계로 수원에서 전날 예약, 픽업했다.

다행히 바구니꽃은 일주일 정도 유지되며 사장님이 센스있게 약간 덜핀 꽃을 넣어주셔서 당일에 드릴때 가장 이뻤다.

 

망포역 2번출구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꽃집으로 내가 찾아봤을때는 가장 감각있게 꽃을 꽂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꽃바구니에 꽃이 완전 풍~성하게 보이길 원해서 대형사이즈에 꽃 추가(2만원)을 했다.

결과는 완전 만족. 너무 무겁긴 했지만 아주 풍성했고 인사갈꺼라고 화사하게 부탁한다고 했더니 딱 화사하게 해주셨다.

 

부모님 인사 식사 장소 추천/비추천

 

원래 선물추천에 관한 포스팅만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과의 식사장소로 비추천하는 곳을 설명하기 위해 조금 더 글을 쓴다.

 

나는 울산에 갔을때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하였지만, 오빠가 우리집에 인사왔을때는 인터불고 호텔 레스토랑카페에 갔다.

 

근데 이 레스토랑이 식기류, 음식을 직접 가져오고 갖다줘야하는 시스템이였다.

 

이 곳은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엄마 친구들이 추천해 준 곳인데, 인사드리는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오빠랑 내가 왔다갔다 음식 나르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인사오는 사람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하는데, 불가했다.

 

그래도 담소는 잘 나누었고, 또 원래 이 레스토랑을 선택한 것이 인터불고 호텔에서 결혼하려고 식장을 보기 위해서 겸사겸사 왔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혹시 본인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남친/여친이 온다면 집이나 사방이 막힌 룸, 적어도 조용하고 옆테이블과 간격이 떨어진 곳을 추천한다. 

 

맛집이라고 다 좋진 않다.

 

마지막으로

몰랐는데 알게된 한국 결혼과정 관례

 

1. 상대방이 본인 집에 인사를 올때는 교통편 등 모든 부가적인 돈은 본인이 지출한다.

    (남친이 우리집에 올때 왕복 KTX 특실로 끊어주기, 택시비 등)

2. 인사드리러 가는 사람은 선물을 10~20만원 선에서 사고, 가면 부모님이 밥과 차 등을 사주신다.

3. 보통은 밖에서 밥을 먹어도 집에 데려가서 차를 먹는게 일반적이다.(우리집은 일반적이지 않았다.)

 

우리가 34, 35살이라서 그런지 아주 순탄하게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버님이 울산역까지 태워다 주시면서 상견례는 언제 할지 부모님께 여쭤보라고 하셔서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

 

원래는 상견례를 1월이나 2월에 하려고 했는데,

 

1월에 2024년 식장 예약 오픈이 있어서 식장 부터 예약하고, 상견례는 3월에 하기로 되었다.

 

다음 포스팅에는 웨딩홀 예약 포스팅으로 이어 작성하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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