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곧인데 어떤걸 해야 식날 좀 더 예뻐보일까?"
하는 생각, 본식을 앞둔 신부들은 어쩔수 없이 들텐데요.
시술, 하고싶은데 좀 무섭고 망할까봐 두려우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걱정요정들은 보통 이시기에 마사지 또는 경략을 많이 받더라구요.
마사지/경락 vs. 피부과시술
저는 마사지 매니아인데다가 3-4년간 마사지 등, 전신, 얼굴 이렇게 받아봤는데요.
이렇게 마사지를 받으면 보통 일주일에 1-2회 방문, 90분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이게 시간적으로도 꽤 소모가 됩니다.
매주 방문해야하는게 마사지가 취미인 저에게는 힐링요소였지만, 결혼식 준비하다보면 무지 바빠서 일처럼 느껴져요 ㅎ-ㅎ
그래서 돌아간다면, 마사지 받는 금액을 줄이고, 피부 시술에 돈을 더 쓸 것 같아서!!
아직 결혼 전이라 고민중인 신부님들은 꼭 이 글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년간에 마사지+시술을 받아본 결과
마사지는 건강, 혈액순환에 좋은 것이고 본식날 '얼굴'이 드라마틱하게 이뻐지진 않습니다 ㅎㅎ
물론 혈색이 도니까 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피부에는 꾸준히 운동하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단이요. 결혼식 전 2-3주만 클린하게 식단을 하면 피부 완전 좋아집니다.
인스턴트, 밀가루, 당만 끊어보세요~ 몸무게 안줄어도 몸이 가벼워져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사지라고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보통 마사지 그냥 딱 얼굴만 받으면 효과 없어요. 아니 안받는것보다야 나은 건 맞지만 효과가 있으려면
등+어깨(적어도 데콜데, 승모근, 목 라인) 잡고 얼굴 하는 마사지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면 요즘 물가상 아무리 싸도 5만원~10만원이거든요.
'웨딩'이라고 적혀 있으면 더 비싸요! 그리고 이런거 보통 10회는 해야 효과 나온다고 하기때문에
100-200만원은 들어간다고 보면됩니다.
물론 마사지/경락이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얼굴이 땡땡하고 부어있고 통통하면 효과가 있고, 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몸이 평소에 잘 붓는 스타일이다. 하면 본식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2번씩 전신마사지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한달은 해야 효과가 나옵니다. 1-2번으로는 금방 원래 몸 붓기로 돌아옵니다.
저는 얼굴피부가 얇은 편이라 앞으로는 마사지를 받더라도 얼굴을 제외한 상체(등)를 받으려고 합니다.
얼굴은 피부과 시술+ 매일 홈케어로 하려구요.
결혼 준비 피부과 시술, 무얼 받아야 할까?
그래서, 본식을 앞둔 신부들은 무슨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
수많은 시술 유튜브와 블로그 경험담 뒤져서 찾아낸 결과, 1~6개월 전에 할 시술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타임라인에 따라서 적어도 3개월 전에는 서둘러 예약잡아 시술하도록 하는게 좋아요~!
6개월 전
여드름 관리
-100만원 선
4개월 전
피코토닝(미백)/제네시스(탄력)
실리프팅(매선침, 민트실 등)
- 50만원~200만원
2-3개월 전
울세라/써마지/올라지오 등 리프팅레이저
살이 많으면 인모드 등
-100만원 대
보톡스: 턱, 이마/미간, 입꼬리
필러: 앞볼, 입술 등
스킨부스터: 리쥬란힐러, 쥬베룩 등
-20~100만원 선(국산/수입에 따라 변동, 뭘 고르냐에 따라 다름)
1개월 전
스킨보톡스(10일 전이 가장 효과 좋음)
-20~50만원 선(국산 수입산에 따라 가격 다름)
2주 전
2일 1팩(수분위주), 피부에 자극주지않기, 건강한 것 먹기
이정도 입니다.
예산 금액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술경험이 많지 않다면, 써마지(텐써마) 혹은 세르프(울써마지 저렴버전) 추천드립니다.
제 본식은 아니고 동생결혼식때 한 텐써마 효과가 생각보다 좋아서 반했거든요!
그리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서 고주파레이저를 왜 다들 35살 지나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피부얇으신 분들은 경험 많은 곳 가서 텐써마나 세르프 받아보시면 만족 하실 꺼에요~*-*
저는 얇은 잔주름과 얼굴 하관 쪽에 처져가는 살들이 미웠는데 싹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 본식때는 3가지를 했는데요.
앞볼/입술 필러, 피코토닝+LDM(물방울초음파), 스킨보톡스 이렇게 3가지를 했습니다.
제가 직접한 3가지 시술 설명은 다음포스팅에 설명드릴께요!
이쁜 결혼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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